포르테나,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 트로피 영예. '선물 같은 하모니' 극찬


‘팬텀싱어4’ 준우승팀 크로스오버그룹 포르테나가 첫 ‘불후의 명곡’ 출연에서 우승 트로피의 영예를 안았다.


포르테나가 지난 21일 저녁 6시 10분부터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윤형주&김세환 편 2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포르테나를 비롯해 이솔로몬, 에일리, 마독스, 김용필, 신승태, 배너, 유리상자, 나상현씨밴드, 육중완밴드가 출연해 최종 우승을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2부의 세 번째 순서로 호명이 된 포르테나는 자신들의 시그니처 인사법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걸그룹 뉴진스의 ’ETA’를 아카펠라 버전으로 선보이며 장르를 넘나드는 완벽한 화음으로 출연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저희가 (팬텀싱어4) 준우승 팀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우승을 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포르테나는 ”세계 최초의 ‘포(4) 테너 그룹이라는 점이 우리의 강점이다.


저희들만이 들려드릴 수 있는 하모니와 시너지로 후회 남지 않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며 굳센 의지와 함께 ‘불후의 명곡’ 첫 데뷔 무대에 올랐다.


포르테나는 지난 1981년 발매된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익’을 네 사람의 강력한 하모니로 열창하며 진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무대 중간 '로미오와 줄리엣'의 OST 'A Time For Us'를 삽입하여 풍성한 스토리텔링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포르테나의 무대를 감상한 윤형주는 ”최고의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다. 온 인류의 영혼을 위로하는, 모든 장르를 섭렵할 수 있는 음악 활동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우리 노래가 오페라의 웅장한 아리아로 변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 제가 선물을 받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극찬했다.


앞서 무대를 선보인 대선배 그룹 유리상자를 꺾고 첫 1승을 차지한 포르테나는 연이어 나상현씨밴드와 에일리를 모두 제치고 3승과 동시에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 트로피의 영예를 안은 포르테나는 감격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포르테나는 네 명의 테너만의 독보적인 하모니와 스토리텔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선보였다.


한편, 포르테나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텀싱어4'콘서트 Libelante X Fortena 서울 첫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자료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사진캡처-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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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