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군 주연 中드라마 '두 남자' 단 한건의 민원 없이 전북 순창서 야외촬영 성공적으로 마쳐…드라마팀의 귀감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과 신예 유채희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두 남자'가 전북 순창에서 야외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두 남자'는 촬영과 관련한 단 한 건의 민원 없이 모범적으로 촬영을 마쳐 드라마 제작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중화권 OTT에 독점 채널을 론칭한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첫 드라마 '두 남자'는 중화권 OTT를 통해 하반기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 전북 순창군은 '두 남자'에 대한 전체 지원에 적극적 나서며, 불황인 드라마업계에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에서 촬영된 '두 남자'는 순조롭게 촬영이 마무리된 가운데 스태프들의 모범적인 태도로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순창군은 '두 남자'의 모든 스태프들이 친절한 태도를 보였음은 물론 촬영 현장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순창군 내 식당들 또한 현장에 커피를 지원하는가하면 스태프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해줄만큼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고.


이에 순창군은 "촬영장에 방문해 진행을 도우면서 보니 드라마 촬영은 고된 노동이었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모두 친절해서 순창군민들과 화합을 이뤘다. 다시 한번 '두 남자' 드라마팀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팀을 대표해 다시 한번 순창군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촬영할 때마다 주민들이 나오셔서 같이 도와주시고 먹을거리도 나눠주시고 모기향을 피워주셨다. 꼭 다시 순창 촬영을 가고 싶다"며 서로를 칭찬하는 보기 드문 모범사례를 남겼다.


드라마 '두 남자'에서는 순창 제일고등학교, 금산여관, 대동 전원마을 등 순창이 지닌 다양한 풍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중화권에서 신뢰도 높은 콘텐츠 기획사로 인정받아 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에 한국 콘텐츠 송출 독점 채널을 론칭한 데 이어 드라마, 예능 등 활발한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고 있다.[사진=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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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