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시작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상생형 할인행사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진행되는 ‘5월 봄빛 동행축제(2023 동행축제)’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봄빛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 28일간 개최된다.

충북도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5월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먼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KTX 오송역(1층)에서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전이 진행된다. 뷰티제품, 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진천 농다리 축제장 내에서 지역 우수 제품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창업제품을 판매하고 경품행사를 진행하는 특별판매전이 진행되어 지역 축제도 즐기며 지역 우수 생산품도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북도청 서관 1층에서 운영 중인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도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입점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가정의 달 특판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온라인몰(청풍명월장터, 한방바이오 제천몰, 음성장터, 진천몰)도 최대 60% 할인과 쿠폰이 지급되고, 충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도 2천원 쿠폰을 지원한다.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 직지시장·사창시장·육거리시장, 제천 내토시장, 영동전통시장, 괴산전통시장, 음성전통시장, 증평장뜰마켓 등 8개 전통시장에서는 복권이벤트, 문화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장보기·만들기 체험과 동요콘서트, 피에로 공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풍요롭게 구성하였다.

가정의 달 지역소비 촉진을 위하여 지역화폐들도 인센티브 확대와 구매 한도 증액을 진행한다.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는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각 7%, 8%, 10%로 확대하고, 옥천군 또한 5월 한시적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5%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행축제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도내 우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하고, 가족들과 지역축제장, 전통시장 등에도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적극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