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모형 만들고, 현장 답사하며 생생하게 종묘 체험해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5월과 6월 두 달간 총 4회(5/13, 5/20, 6/10, 6/17)에 걸쳐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종묘 해설 답사와 종묘 모형만들기 체험을 하는 「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 만들기」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 만들기 체험’ 행사는 종묘 내 악공청에서 문화유산 지킴이 해설사의 종묘 해설 강의를 듣고, 종묘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한 후 종묘의 대표 건축물인 정전 및 영녕전의 야외 답사에 나서 생생한 현장학습을 하는 내용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하고자 하는 초등학생들은 종묘관리소 누리집(http://jm.cha.go.kr)을 통해 5월 8일(월) 오후 2시부터 원하는 회차에 선착순(회차당 20명)으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종묘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2-2174-36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 만들기」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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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