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가 꿈꾸는 푸른 숲, 푸른 지구
산림청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경남수목원, 6.15)의 하나로 실시될 포스터 그리기 대회(초등생)와 영어발표 대회(중·고생) 접수를 5월 11일(목)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더불어, 미래세대인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와 목재이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포스터 그리기와 영어발표를 통해 실천 노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4일 외교부와 공동으로 출범한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 POP)” 캠페인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 개최한다. 더불어, 포스코플로우(김광수 사장)에서 기업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추구의 하나로 동 행사를 후원하며, 포스코플로우 기업시민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그리기와 발표대회를 통해 미래세대가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막화와 가뭄 방지를 위해 주변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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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