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현직 상품기획자 초청. 도 중소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 2023년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케팅 교육 및 유통상담회를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약 50개 도내 중소기업이 참석해 실무와 직결된 마케팅 방법과 인공지능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오후 시간은 유통채널 현직 상품기획자(MD)와의 상담회 시간으로 꾸며졌다.
기업들의 요청이 많았던 오픈마켓·소셜·홈쇼핑·대형마트·백화점 현직 상품기획자들이 직접 참석해 업체당 약 20분의 상담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 방법 등을 안내했다.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총 546개 사를 지원하고 약 111억 3천만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 올해는 약 741개 사를 모집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실무에 적합한 마케팅 교육 및 상품기획자와의 상담회는 이번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기업들의 반응이 좋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교육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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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