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마케팅 교육 개최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는 6월 13일~14일 1박 2일 간 보은 속리산 레이크힐스 관광호텔에서 도내 상인 및 시·군 공무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실제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자 간 정보 공유와 전통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마케팅 교육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특강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마케팅 전략, 디지털 역량 강화(㈜동그란네트워크 대표) △전통시장 상인조직 활성화 방안(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충북 전통시장 활성화 주요시책(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 △고객 응급상황 처치, 심폐소생술(중앙응급처치교육원 응급구조사) △온누리상품권 운영 및 부정유통 예방(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품권사업실장) 등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각적 발전방안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다양한 강연과 간담회가 진행된다.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가 2008년부터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은 충북 11개 시·군 전통시장의 상인 100여 명이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한 곳에 모여 강의를 들으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펼쳐 도정 방침을 공유하고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영환 지사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편리한 환경 조성 등과 함께 상인 여러분의 의지와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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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