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64명 강릉서 1박2일 가족 캠프


성남시는 오는 5 월 11 일과 12 일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부모 64 명 (28 가구 ) 에 참여하는 가족 캠프를 연다 .


가정의 달 5 월을 맞아 대상자들에게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하려는 행사다 .


시는 ‘ 가족의 힘 키우기 ’ 를 주제로 1 박 2 일 동안 가죽공예 힐링 수업 , 신나는 체육 놀이 , 가족사진 촬영 등 부모와 아동의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아르떼 뮤지엄에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관람하고 , 미디어로 재탄생한 조선 회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


시 관계자는 “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공감대와 추억거리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 이라면서 “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 ” 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0~12 세 ) 에게 건강 · 교육 · 복지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대상은 331 가구의 441 명이며 ,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 명이 매칭돼 전문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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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