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 박람회 개최
부산 해운대구는 16·17일 오후 2~8시, 아틀리에 칙칙폭폭(옛 해운대역사)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에코인블랭크, 씨네소파, 에코에코협동조합, 오나르공방, 조이공방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한다.
16일 오후 4시에는 나누기월드 브라스밴드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전시·홍보관에서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소개와 우수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사전 온라인 신청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업사이클 가방, 천연숙성 비누, 반려견 옷, 한지 부채 등 나만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소비자, 구직자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한자리에서 만나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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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