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WMAC 조직위, 일본 마스터즈 육상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9월 20일(금)~9월 24일(화)까지 네트워크 구축 및 대회 홍보활동 실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옵저버 프로그램을 통해 교토에서 열리는 전일본마스터즈 육상경기선수권 대회를 참관하고 일본 육상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전일본마스터즈 육상경기선수권 대회는 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연합(JMA)주최로 열리며 이번 대회는 교토에서 9월 21일(토)부터 9월 23일(월)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마스터즈 육상인 11,000여 명(선수, 심판, 임원, 동반자 등 포함)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직위는 대외협력부장 등 4명과 대구시체육회 직원 2명을 대회에 파견해 육상선진국 일본의 대회 운영을 벤치마킹하고 경기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대회 둘째 날에는 JMA 회장(나카지마 세이지)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직위와 JMA 상호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선수단의 대거 참가를 바탕으로 2026년 대구 대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에 더해, 안도 미치오 기타큐슈 육상연맹 부회장, 미야사코 유지 후쿠오카 마스터즈 육상경기 연맹 이사와의 면담을 통해 일본 육상 관계자와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했다.

또한, 대회에 참여하는 1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대구대회를 적극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홍보 리플릿 및 기념품 배부 등을 통해 일본 마스터즈 육상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진기훈 사무총장은 “대회 성공을 위해 마스터즈 육상 저변이 탄탄한 일본 선수단의 적극적 참여가 꼭 필요하다”면서, “이번에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 마스터즈 육상인들의 마음이 2026년 대구 대회로 향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앞으로 참가가 기대되는 인도, 중국 등 아시아권 나라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